이승우 향한 현지 언론의 시선이 바뀌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입력 2019. 8.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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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1)가 새 시즌 헬라스 베로나의 주전 자리를 꿰찰 것이라던 현지 언론의 시선에 변화가 생겼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헬라스 베로나의 2019~2020 예상 베스트11에 이승우의 이름을 제외했다.

그러나 투토메르카토가 새롭게 내놓은 베로나의 예상 베스트11엔 이승우와 디 카르미네의 이름이 모두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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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토메르카토, 베로나 예상 베스트11 수정
이승우 선발서 제외.."투티노 등이 새 주전"
ⓒ헬라스베로나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승우(21)가 새 시즌 헬라스 베로나의 주전 자리를 꿰찰 것이라던 현지 언론의 시선에 변화가 생겼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헬라스 베로나의 2019~2020 예상 베스트11에 이승우의 이름을 제외했다.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이 매체는 이승우가 3-4-3 전형의 측면 공격수로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내다봤다.

지암파올로 파찌니를 중심으로 이승우와 사무엘 디 카르미네가 공격진을 구축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투토메르카토가 새롭게 내놓은 베로나의 예상 베스트11엔 이승우와 디 카르미네의 이름이 모두 제외됐다.

대신 이 매체는 파찌니는 주전 자리를 지키되, 젠나로 투티노와 다니엘 베사가 새롭게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내다봤다.

투티노는 나폴리에서 임대 영입된 왼쪽 측면 공격수, 베사는 제노아로 임대 이적했다가 돌아온 미드필더다.

이밖에 투토 메르카토는 루이지 비탈레와 미구엘 벨로소, 엠마누엘 바두, 다르코 라조비치가 미드필드진을 꾸리고, 살바토레 보체티와 아미르 라흐마니, 코라이 귄터가 스리백을, 마르코 실베스트리가 골문을 각각 지키는 것이 헬라스 베로나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승우는 19일 열린 2부리그팀 크레모네세와의 코파 이탈리아 3라운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팀은 연장접전 끝에 1-2로 패배,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우는 오는 26일 오전 3시45분 볼로냐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즌 첫 출전에 도전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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