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포체티노 감독, "EPL 이적시장 조기 마감 제도, 큰 실수다"

곽힘찬 2019. 8. 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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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 기간에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이적시장을 일찍 마감하는 것은 큰 실수다. 다음 시즌엔 이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와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이적시장 조기 마감이 실수였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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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 기간에 불만을 표출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 “포체티노 감독이 현재 이적시장 기간을 비판하며 문제 해결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PL은 2018/2019시즌부터 개막 전 이적시장이 마감된다. 다른 리그들과 비교해 무려 20일 가까이 먼저 이적시장이 닫힌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이적시장을 일찍 마감하는 것은 큰 실수다. 다음 시즌엔 이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적시장 조기 마감은 EPL 팀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의 경우엔 크리스티안 에릭센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에릭센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으로 인해 대체자 영입이 불가능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와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이적시장 조기 마감이 실수였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대체 선수 영입에 실패하면서 폴 포그바를 잔류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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