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도쿄올림픽조직위에 방사능 안전성 또 문제 제기

권종오 기자 2019. 8.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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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2020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방사능 안전성 문제를 재차 제기했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22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올림픽 선수단장 회의에 참석한 체육회 대표단은 이날 조직위와의 일대일 회의에서 후쿠시마현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안전성 문제에 다시 우려를 나타내고 국제기구 등이 검증한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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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2020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방사능 안전성 문제를 재차 제기했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22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올림픽 선수단장 회의에 참석한 체육회 대표단은 이날 조직위와의 일대일 회의에서 후쿠시마현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안전성 문제에 다시 우려를 나타내고 국제기구 등이 검증한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이 인솔한 우리 대표단은 20일 선수단장 본회의에서도 방사능 오염 문제와 후쿠시마산 식자재의 선수촌 공급 문제 등을 따졌습니다.

체육회 대표단은 또 올림픽조직위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문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조직위에 지적하고,즉각 수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IOC는 도쿄조직위와의 협의로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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