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류현진 특집 기사 게재 "가장 예측불가능한 투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입력 2019. 8. 23. 0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타임즈가 류현진(32)의 특집 기사를 게재하며 놀라운 올시즌을 분석했다.

LA타임즈는 22일(현지시각) "류현진은 야구에서 가장 예측불가능한 선수"라는 제목 하의 특집 기사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전선에 있는 류현진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평균자책점 1.64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 투수 중 1위며 거의 대부분의 시즌을 소화했다. 7월에는 한국인 최초의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LA타임즈가 류현진(32)의 특집 기사를 게재하며 놀라운 올시즌을 분석했다.

LA타임즈는 22일(현지시각) “류현진은 야구에서 가장 예측불가능한 선수”라는 제목 하의 특집 기사를 공개했다.

LA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이 매체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전선에 있는 류현진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평균자책점 1.64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 투수 중 1위며 거의 대부분의 시즌을 소화했다. 7월에는 한국인 최초의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의 성공에는 5개의 다른 구종을 똑같이 잘 구사하는 것에 있다. 이로 인해 류현진은 예측 불가능한 투수가 됐다”며 “류현진은 커브, 체인지업에 3개의 다른 패스트볼인 커터, 싱커(투심), 포심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의 경우 포심 패스트볼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 체인지업이 좋은 루이스 카스티요의 경우 0볼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체인지업 비중이 높지만 류현진은 거의 같은 비율로 5개 구종을 던지고 0볼 2스트라이크 이후마저 예측 불가능한 투구를 한다”고 소개했다.

결국 류현진의 성공 비결을 5개의 구종(이 글에서는 싱커로 언급한 구종은 실제로는 투심이며 슬라이더는 제외했다)을 똑같은 비중으로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을 언급한 것이다.

LA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이외에도 류현진과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되는 선수들의 특징과 구종 분포 등도 함께 소개하며 류현진의 위대함을 설명하기도 했다.

LA 지역지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류현진은 오는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