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황소' 황희찬, '3분 동안' 시즌 2·3호골 폭발
이준혁 인턴기자 2jh@kyunghyang.com 2019. 8. 26. 00:38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23)이 3분 동안 두 골을 내리 몰아치며 시즌 2·3호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플라이어알람 아드미라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었다.
황희찬의 두 골은 단 ‘3분’만에 터져나왔다. 황희찬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1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황희찬의 킥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멀티골은 필드골로 기록했다. 황희찬은 전반 23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번 오른발 슛으로 상대 왼쪽 골문을 노리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장트 펠텐과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은 두 골을 추가하며 컵경기 포함 총 6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준혁 인턴기자 2j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탄소년단·하이브 ‘단월드 관계설’ 확산···‘민희진 분쟁’ 일파만파
- “민희진 ‘파이팅 스피릿’ 국힘이 배워야” 정치권도 지지선언
- 폭발한 이천수, 협회에 돌직구 “황선홍 감독,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다 사퇴!”
- ‘범죄도시4’ 터졌다, 400만
- [스경X이슈] “서운해하니 떠난다” ‘은퇴’ 나훈아, 인생 2막 예고
- ‘눈물의 여왕’ 최종화 시청률 24.9%···tvN 역대 1위 찍고 ‘해피엔딩’
- [스경X이슈] ‘유아인 이슈’에도…‘종말의 바보’ 글로벌 8위
- 박나래 리즈시절 몸무게 탈환 “13년만에 47kg···안되는건 없다”
- 女아나운서, 만취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
- ‘가스라이팅·학폭 논란’ 서예지, 활동 재개하나···3년 칩거 끝 SNS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