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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로셀소 동시 교체투입 승부수도 통하지 않았다[토트넘-뉴캐슬]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입력 2019.08.26. 02:30
자동 요약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벽을 끝내 뚫지 못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지오바니 로셀소를 동시에 투입한 승부수도 해법이 되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출장 정지 징계에서 풀린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경기 내내 뉴캐슬의 두터운 수비벽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뉴캐슬의 수비벽을 뚫기 위한 틈을 찾으려는 포체티노 감독의 승부수이기도 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벽을 끝내 뚫지 못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지오바니 로셀소를 동시에 투입한 승부수도 해법이 되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토트넘은 출장 정지 징계에서 풀린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경기 내내 뉴캐슬의 두터운 수비벽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손흥민만 측면과 2선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고군분투했다. 전반전 토트넘의 슈팅 2개도 모두 손흥민의 몫이었다. 케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는데 실패했고, 루카스 모우라나 라멜라의 날카로움도 무뎠다.

답답한 양상이 이어지자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7분 승부수를 던졌다. 에릭센과 로셀소의 동시 교체 투입이었다. 대신 라멜라와 카일 워커-피터스가 빠졌다.

의도는 명확했다. 손흥민과 케인 등 최전방에 선 공격수들을 향한 지원이었다. 뉴캐슬의 수비벽을 뚫기 위한 틈을 찾으려는 포체티노 감독의 승부수이기도 했다.

그러나 5명의 수비수, 4명의 미드필더가 두텁게 수비벽을 구축한 뉴캐슬의 수비벽에는 좀처럼 균열이 생기지 않았다. 측면이나 후방에서 전방으로 향한 패스는 번번이 상대 수비에 먼저 걸렸다. 에릭센이나 로셀소도 해법을 찾지 못했다.

손흥민도 측면과 전방을 넘나들며 빈틈을 파고들려 애썼다. 그러나 잔뜩 내려선 뉴캐슬 수비진 탓에 손흥민의 강점인 폭발적인 스피드가 빛날 장면은 많지 않았다. 중거리 슈팅도 번번이 수비벽에 막혔다. 결국 토트넘은 쓰라린 '영패'를 면치 못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