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요렌테, 토트넘 복귀 불발..주급 삭감 거절

한만성 2019. 8. 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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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백업 공격수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울로 디발라(25) 등 공격 자원 보강에 실패한 뒤, 요렌테 복귀를 추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시즌 주급 7만5000파운드(한화 약 1억1119만 원)를 받은 요렌테는 이보다 낮은 액수를 제시한 토트넘의 복귀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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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백업 공격수가 없다…요렌테 재계약 협상 최종 결렬

▲토트넘, 요렌테 재영입 불발
▲요렌테가 주급 삭감 제안 거절
▲지난 시즌 요렌테 주급은 1억 원 이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이 백업 공격수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 한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4)마저 주급 삭감을 요구받은 탓에 재계약을 거절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중앙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2), 지오바니 로 셀소(23), 측면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19)을 영입했다.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투자한 이적료 총액은 무려 1억14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536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반대로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백업 공격수 요렌테, 그리고 빈센트 얀센(25)이 팀을 떠났다. 얀센은 이미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선수였지만, 요렌테는 지난 시즌 붙박이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6)의 백업으로 제 몫을 해줬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토트넘의 4강행을 확정하는 만회골을 터뜨린 주인공이 바로 요렌테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은 지난 8일 종료됐다. 그러나 자유계약(FA)으로 풀린 선수는 여전히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끝내 요렌테를 재영입하는 데 실패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울로 디발라(25) 등 공격 자원 보강에 실패한 뒤, 요렌테 복귀를 추진했다. 그러나 문제는 토트넘이 요렌테에게 주급 삭감을 제시했다는 사실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시즌 주급 7만5000파운드(한화 약 1억1119만 원)를 받은 요렌테는 이보다 낮은 액수를 제시한 토트넘의 복귀 제안을 거절했다.

요렌테는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누빈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 복귀를 추진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오렌티나, 나폴리 등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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