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잔류' 에릭센, "토트넘은 좋은 곳, 떠나야 할 이유 없어"

이명수 기자 2019. 9. 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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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했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숱한 클럽들과 이적설이 돌았지만 이적 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이적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고 답했다.

마르베야에서 에릭센을 취재한 덴마크 `drsporten`의 안드레아스 크라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릭센은 이번 여름 이적설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그는 루머에서 벗어나고 싶고, 여전히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말했다"라며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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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했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숱한 클럽들과 이적설이 돌았지만 이적 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이적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고 답했다.

덴마크 축구 대표팀에 차출된 에릭센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 차려진 덴마크 축구 대표팀 전지훈련에 합류해 오는 6일과 9일 예정된 지브롤터와 조지아와의 UEFA 유로 2022 예선전을 준비 중이다.

마르베야에서 에릭센은 덴마크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덴마크 매체 `drsporten`에 따르면 에릭센은 "토트넘은 좋은 곳이다. 내가 토트넘을 떠나야 할 이유는 없다"면서 "이제 이적설에서 벗어나고 싶다. 다양한 이적 루머에 익숙해졌다. 이제 국가대표팀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빅클럽 들이 에릭센의 거취에 관심을 보였다. 에릭센의 재계약 소식은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고, 에릭센은 내년 1월부터 타 팀들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계약 만료를 앞둔 에릭센에게 클럽들은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마르베야에서 에릭센을 취재한 덴마크 `drsporten`의 안드레아스 크라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릭센은 이번 여름 이적설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그는 루머에서 벗어나고 싶고, 여전히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말했다"라며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라울 기자 트위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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