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감독직 복귀, 강등권 팀 구할 수 있을까?

김태석 2019. 9. 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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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감독직에 복귀했다.

아르헨티나 1부리그 클럽 힘나시아 라 플라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라도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힘나시아는 "디에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럽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마라도나의 사령탑 부임을 반겼다.

마라도나 감독은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통해 지도자로 데뷔했으나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8강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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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감독직 복귀, 강등권 팀 구할 수 있을까?



(베스트 일레븐)

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감독직에 복귀했다.

아르헨티나 1부리그 클럽 힘나시아 라 플라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라도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9-2020시즌 종료까지다. 힘나시아는 “디에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럽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마라도나의 사령탑 부임을 반겼다.

현역 시절 마라도나의 위상은 전 세계 축구팬들이 모두가 인정한다. 하지만 지도자로서는 낙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라도나 감독은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통해 지도자로 데뷔했으나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8강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마라도나는 나름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긴 했다. 알 와슬·알 푸자이라 등 중동 클럽에서 활약했으며, 2018-2019시즌에는 멕시코 클럽인 도라도스 데 시나로아를 지휘했다. 감독 커리어의 공백기인 2013년부터 2017년에는 아르헨티나 하부리그 클럽인 데포르티보 리에스트라에서 수석 코치로도 활동했다. 대부분 별 성과 없이 끝났다.

마라도나를 임명한 힘나스틱은 5라운드가 종료된 2019-2020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1무 4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반전을 위해 마라도나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강등권에 놓인 팀을 살리라는 미션을 마라도나가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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