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궁합' 손흥민-황의조, 투르크메니스탄 격파 투톱 선봉

2019. 9. 10.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살 동갑내기'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투르크메니스탄 격파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는 코테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 손흥민-황의조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가동하는 4-4-2 전술을 준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의조와 손흥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7살 동갑내기'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투르크메니스탄 격파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는 코테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 손흥민-황의조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가동하는 4-4-2 전술을 준비한다.

손흥민과 황의조는 벤투호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공격수다. 두 선수는 5일 조지아와 평가전에서도 후반 2분 동점 골을 합작하며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특히 황의조는 벤투호에서 치른 17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최고의 해결사로 우뚝 섰고,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중원 미드필더들은 다이아몬드형으로 배치된다. 황인범(밴쿠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가운데 좌우 날개는 나상호(FC도쿄)와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맡았고,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담당한다.

다만 상대 팀의 전술에 따라 벤투 감독은 킥오프 직전 4-3-3 전술로 변형해 황의조에게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손흥민을 왼쪽 날개로 바꿀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이러면 오른쪽 날개는 나상호가 맡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황인범과 이재성이 맡을 수 있다.

포백 라인은 좌우 풀백에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이 나서고, 중앙 수비는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horn90@yna.co.kr

☞ 오세훈 "독재자 문재인을 탄핵하자" 주장
☞ "벌써 시들?…추석연휴 일본행 출국 여객 수 예상"
☞ 도로공사 여성 요금수납원, 상의 탈의 시위까지
☞ "이러면 조국 낙마" 5촌조카 통화 녹취록 살펴보니
☞ 이언주 의원 눈물의 삭발…머리 깍아준 남자 누구?
☞ 배우 김민준,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와 내달 결혼
☞ 조국 법무장관 임명 '놀라운' 여론조사 결과는
☞ 놀림거리된 초등생 '수제' 티셔츠, 대학이 전격발매
☞ 장제원 아들 측 "운전자로 바꿔친 사람은…"
☞ "한국당 당사 폭파하겠다" 글 20대 조사해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