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류현진-디그롬 맞대결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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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다저스)과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다투고 있다.
미국 뉴스통신사 AP는 "류현진과 디그롬은 훌륭하고 멋진 결투를 펼쳤다. 두 선수 모두 아주 성공적이고 눈부신 투구를 했다.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나고 우수한 투수라 하기에 손색이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ERA 부문에서 내셔널리그뿐 아니라 MLB 전체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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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과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다투고 있다. 경쟁자들이 펼친 멋진 투수전에 현지 유력언론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티필드에서 15일(한국시간) 열린 원정팀 다저스와 홈팀 메츠의 맞대결에서 류현진과 디그롬은 나란히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류현진은 2피안타 6탈삼진, 디그롬은 3피안타 8탈삼진으로 막상막하였다. 경기는 메츠가 다저스를 3-0으로 이겼다.
미국 뉴스통신사 AP는 “류현진과 디그롬은 훌륭하고 멋진 결투를 펼쳤다. 두 선수 모두 아주 성공적이고 눈부신 투구를 했다.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나고 우수한 투수라 하기에 손색이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ERA 부문에서 내셔널리그뿐 아니라 MLB 전체 1위에 올라있다. MLB 평균자책점 톱10 중에서 볼넷이 가장 적다.
디그롬은 190이닝 이상 내셔널리그 투수 중 ERA가 가장 낮다. 탈삼진과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선두다.
류현진은 아시아 국적 투수로는 첫 MLB 사이영상에 도전한다. 디그롬은 지난 시즌에 이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연패를 노리고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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