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테스트 앞둔 황병일 감독 "잘 준비해 좋은 기량으로 노크해달라"

배우근 2019. 9. 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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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9일 대학선수와 독립구단선수를 대상으로 2차 테스트를 실시한다.

LG는 지난 9일 육성선수 입단을 위한 1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LG는 이중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추려 2차 테스트를 실시한다.

LG 황병일 퓨처스 감독은 2차 테스트를 앞두고 "80명 중 10명을 추렸다. 1차에 비해 2차에선 조금 더 디테일하게 확인할 것이다. 선수들의 인생이 달려있기에 좀 더 깊게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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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9일 신고선수 입단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LG가 19일 대학선수와 독립구단선수를 대상으로 2차 테스트를 실시한다.

LG는 지난 9일 육성선수 입단을 위한 1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80명(대졸 예정자 74명, 독립구단 6명)이 참가해 타격, 수비, 주루, 투구 테스트를 실시했다. LG는 이중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추려 2차 테스트를 실시한다.

LG 황병일 퓨처스 감독은 2차 테스트를 앞두고 “80명 중 10명을 추렸다. 1차에 비해 2차에선 조금 더 디테일하게 확인할 것이다. 선수들의 인생이 달려있기에 좀 더 깊게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감독은 “테스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가 있고 조금 아쉬운 선수도 있다”고 가감없이 말하며 “프로에서 길을 열어준 만큼 철저히 준비해달라.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기량으로 노크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1차 테스트는 우천으로 실내에서 실시했지만, 이번 2차 테스트는 그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트랙맨 등 장비를 이용해 투수와 야수의 기량을 정밀 점검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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