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의 의문, "대체 바르사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야?"

곽힘찬 2019. 9.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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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부진을 거듭하자 스페인 매체가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부진이 UCL까지 이어지자 스페인 매체도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에 물음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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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가 부진을 거듭하자 스페인 매체가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사실상 도르트문트가 이긴 것과 다름없었다. 그만큼 바르셀로나는 답답한 경기력을 펼치며 도르트문트에 득점 기회를 내줬다. 올 시즌 원정 승리가 없는 바르셀로나다.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0-1 패배를 당했고 오사수나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부진이 UCL까지 이어지자 스페인 매체도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에 물음표를 던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UCL은 최상의 경기력을 요구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대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보다 동기부여가 부족했던 것이 분명했다”고 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리오넬 메시는 후반 14분에 투입됐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마르카’는 “올 시즌 첫 출전이었던 메시는 3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뛰었지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없었다면 바르셀로나는 큰 점수 차로 패배할 수 있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포진한 공격진이 침묵한 가운데 슈테겐은 마르코 로이스의 슈팅을 비롯해 여러 차례 선방쇼를 선보이며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켰다.

‘마르카’는 “경기가 끝난 뒤 고개를 들고 나올 수 있는 선수는 슈테겐이 유일했다. 패배하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 정도로 바르셀로나는 슈테겐에 의존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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