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왜 오프사이드?' 英 팬들도 갑론을박

이성모 2019. 9. 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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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레스터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토트넘의 두번째 골(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장면에 대한 갑론을박이 해외팬들 사이에서도 오가고 있다.

토트넘은 21일 레스터 원정에 나서 해리 케인의 전반전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두 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 장면에서 손흥민이 레스터 수비진과 거의 동일선상에 있었으나, 주심은 VAR 판독을 거친 후 손흥민이 오프사이드라고 판정, 골을 취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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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성모 기자 = 토트넘이 레스터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토트넘의 두번째 골(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장면에 대한 갑론을박이 해외팬들 사이에서도 오가고 있다.

토트넘은 21일 레스터 원정에 나서 해리 케인의 전반전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두 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벌써 2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이슈가 된 장면은 토트넘의 라이트백 오리에가 골을 성공시킨 후 VAR 판독을 통해 골이 취소된 장면에서 나왔다. 이 장면에서 손흥민이 레스터 수비진과 거의 동일선상에 있었으나, 주심은 VAR 판독을 거친 후 손흥민이 오프사이드라고 판정, 골을 취소시켰다.

이 장면에 대해 골닷컴 영국판을 포함한 다양한 언론사 및 현지 언론인들은 "이것이 과연 공평한 판정인가?"라는 의문을 내놓고 있다.

소셜미디어상에서 드러나는 해외팬들의 의견은 갈린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에게 오프사이드를 주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부 팬들은 토트넘 역시 VAR 판정으로 이득을 본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사진=골닷컴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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