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에인절스, 류현진 7년 계약 고려해 봐야"

강동형 2019. 9.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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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현지 매체가 FA를 앞둔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을 7년 계약으로 데려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미국 '헤일로 행아웃'은 24일(한국시간) "11월에 게릿 콜(29·휴스턴 애스트로스)을 못 잡는다면 빌리 에플러(44) 단장은 12월에 류현진을 7년 계약으로 영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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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LA에인절스 현지 매체가 FA를 앞둔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을 7년 계약으로 데려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미국 ‘헤일로 행아웃’은 24일(한국시간) “11월에 게릿 콜(29·휴스턴 애스트로스)을 못 잡는다면 빌리 에플러(44) 단장은 12월에 류현진을 7년 계약으로 영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헤일로 행아웃’은 LA에인절스 전문 매체이다.

콜은 올겨울 FA시장에서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콜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200⅓이닝을 소화하며 18승 5패 평균자책점 2.61 302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소속팀 동료 저스틴 벌렌더(36)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LA에인절스 현지 매체가 게릿 콜을 잡는데 실패할 경우 FA를 앞둔 류현진을 7년 계약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헤일로 행아웃’은 “여전히 에인절스 팬들이 한가지에는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포스트시즌에서 더 나은 팀들을 보는 것보단 차라리 에인절스가 계속 지는 것을 보는 게 더 낫다”라면서 류현진 영입 관련 주장을 펼쳤다.

류현진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175⅔이닝 동안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1 156탈삼진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계속 지키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단일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3일 경기에서는 투구내용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빛났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개인 첫 홈런을 치며 만만치 않은 타격감도 보여줬다.

류현진은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을 앞두고 있다. 다가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 나올 것이 유력하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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