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출신 브라우닝, 이젠 중국 대표 구아우타이로

안영준 2019. 9. 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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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중국 대표팀 귀화 선수가 생겼다.

이제 브라우닝은 구아우타이라는 중국 이름과 함께 중국 국적을 취득해 중국 대표 선수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다.

중국 언론 <타이탄 스포츠> 는 25일(한국 시간)"우리의 새로운 귀화 스타를 환영한다"라는 제목 아래 브라우닝의 귀화 소식을 전했다.

이후 브라우닝은 지난 2월 에버턴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하며 중국 무대를 밟았고, 이후 빠르게 적응하며 중국에서 행복한 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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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출신 브라우닝, 이젠 중국 대표 구아우타이로



(베스트 일레븐)

또 한 명의 중국 대표팀 귀화 선수가 생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선덜랜드 등에서 활약했던 티아스 브라우닝이다. 이제 브라우닝은 구아우타이라는 중국 이름과 함께 중국 국적을 취득해 중국 대표 선수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다.

중국 언론 <타이탄 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우리의 새로운 귀화 스타를 환영한다”라는 제목 아래 브라우닝의 귀화 소식을 전했다.

브라우닝은 에버턴 유스 시절 두 살 위 팀으로 월반할 만큼 천재성을 인정받았었고, 이후 EPL에서 9년 동안 꾸준히 활약하며 경쟁력을 보여왔다. 이후 브라우닝은 지난 2월 에버턴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하며 중국 무대를 밟았고, 이후 빠르게 적응하며 중국에서 행복한 생활을 해왔다. 브라우닝은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데다 중국 축구를 경험한 시간은 짧았지만, 중국인 아내가 있어 중국 국적을 얻는 게 수월했다.

브라우닝은 25일 모든 서류 작업을 마치고 중국 시민이 되었으며, 다가올 월드컵 대표팀 소집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은 이로써 엘케손과 에나리스에 이어 브라우닝까지 가세하며 대표팀 전력을 크게 끌어올리게 됐다.

한편 중국은 이들 귀화 3인방을 앞세워 10월 10일 괌, 10월 15일 필리핀을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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