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보이' 이강인, 라리가 유망주 팬 투표 7위.. 쿠보는 3위

김성진 2019. 9. 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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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18, 발렌시아)이 라리가 20세 이하 유망주 팬 투표에서 7위에 올랐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 "라리가의 20세 이하 혁명"이라는 보도와 함께 11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호두리구(18, 레알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라리가 첫 골을 넣었다"며 같은 날 라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호드리구와 함께 골을 넣은 선수라고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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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18, 발렌시아)이 라리가 20세 이하 유망주 팬 투표에서 7위에 올랐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 “라리가의 20세 이하 혁명”이라는 보도와 함께 11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약 1,300표를 얻으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틴 외데고르(20, 레알 소시에다드)가 약 2,600표로 1위인 가운데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가 약 2,000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각 팀 20세 이하 선수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강인의 이름은 당연히 들어있었다. 이강인은 25일 헤타페와의 라리가 6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데뷔 후 첫 골을 기록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호두리구(18, 레알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라리가 첫 골을 넣었다”며 같은 날 라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호드리구와 함께 골을 넣은 선수라고 소개됐다.

‘마르카’는 이강인, 호드리구 외에도 안수 파티(16, FC 바르셀로나), 조앙 펠릭스(1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외데고르 등 어린 나이에 각 팀의 주전급으로 떠오른 선수들의 현 활약상을 전했다.

사진=마르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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