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현지반응, "이강인 원하는 유럽구단, 상상이상으로 많다"

서정환 2019. 9.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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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8, 발렌시아)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홈구장에서 벌어진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스페인매체 '발렌시아 데포르티보'는 30일 "유벤투스는 이강인을 원했고, 아직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뿐 아니라 유럽의 정상급 팀들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유스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그는 올해 더욱 성숙해질 것이고, 더 많은 관심을 얻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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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홈구장에서 벌어진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스페인리그서 첫 선발출전 기회를 잡은 이강인인 이날 터진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의 대활약이 이어진 뒤 스페인 현지에서 그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명문팀 유벤투스가 이강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매체 ‘발렌시아 데포르티보’는 30일 “유벤투스는 이강인을 원했고, 아직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뿐 아니라 유럽의 정상급 팀들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유스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그는 올해 더욱 성숙해질 것이고, 더 많은 관심을 얻을 것”이라 전망했다.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는 이강인의 성장을 위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알베르트 셀라데스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강인의 출전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발렌시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의 숫자는 당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많다. 전임 감독은 이강인을 포기하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그것은 가장 민감한 문제였다. 이제 이강인의 경기는 반드시 지켜봐야 하는 경기가 됐다”고 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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