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스윙!] 정확성 뛰어난 조아연의 아이언샷

2019. 10. 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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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시즌 초반 우승한 수퍼 루키 조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지난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파3 3번 홀에서 조아연의 아이언 티샷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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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지난주 조아연이 4번 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시즌 초반 우승한 수퍼 루키 조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조아연은 연장전에 들어가서도 선배인 최혜진, 장타자 김아림에게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쳐 연장 세 번째 홀에서 1.5m 버디를 잡아내고 우승을 잡아냈다.

올해 조아연은 22개 대회에 출전해 컷오프 3개에 그친다. 대신 톱10에는 절반이 들어 2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45야드로 19위에 페어웨이 정확도는 72.5%로 87위다. 하지만 그린 적중률에서는 77.87%로 7위로 올라서며 평균 타수는 70.38타로 투어에서 2위에 올라 있다. 이는 이름처럼 뛰어나고 정확도 높은 아이언 샷의 영향이 큰 듯하다.

지난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파3 3번 홀에서 조아연의 아이언 티샷을 촬영했다. 스탠스를 넓게 취하고 최대한 스윙 아크를 크게 큰 원을 그리면서 스윙이 이뤄진다. 어느 순간 급박하게 움직이지 않고 모든 동작이 부드러운 템포로 진행되고 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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