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경남-전북전, 합의하 경기 취소 결정..'3일 오후 4시로 연기'

곽힘찬 2019. 10. 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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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결국 취소됐다.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서 경기감독관은 양 팀 감독 합의하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경남과 전북은 2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경기감독관은 김종부, 모라이스 감독과 긴급회의를 진행한 뒤 "3일 오후 4시로 연기하겠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측에서 확정되는 대로 정확한 일정을 양 팀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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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원] 곽힘찬 기자= 경남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결국 취소됐다.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서 경기감독관은 양 팀 감독 합의하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경남과 전북은 2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애초 지난달 22일 경기가 진행되어야 했지만 제 17호 태풍 ‘타파’의 여파로 연기됐다. 하지만 태풍이 물러가기가 무섭게 제 18호 태풍 ‘미탁’이 경상권을 강타했다.

이날 오후 4시경 경기감독관은 큰 무리가 없을 거라 판단, 경기 진행을 선언했다. 그러나 오후 6시가 넘어가면서 강력한 돌풍과 비바람이 몰아쳤고 낙뢰가 떨어졌다. 창원축구센터의 전광판이 낙뢰의 여파로 작동이 중지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모두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순간 경기감독관이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경기감독관은 김종부, 모라이스 감독과 긴급회의를 진행한 뒤 “3일 오후 4시로 연기하겠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측에서 확정되는 대로 정확한 일정을 양 팀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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