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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영상' 조회수 170만 건..여성이 더 환호, 이유는?

입력 2019. 10. 02. 20:37 수정 2019. 10. 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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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로부터 외면당해 고사 위기에 몰렸던 씨름이 요즘 젊은 여성들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인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염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훈훈한 외모와 모델 같은 몸매로 순식간에 씨름장을 런웨이로 만드는 선수들.

여심도 샅바처럼 꽉 붙잡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평범한 씨름 영상이 조회 수 170만을 돌파해 화제인데,

젊은 여성들의 지지로 상승세가 멈출줄 모릅니다.

[이지은 / 서울 서대문구]
"키도 크고 멋있고 잘생기고… 씨름은 원래 이런(몸 좋은) 사람들이 하나 놀랐어요."

과거 힘을 앞세운 승부로 외면 받았던 씨름.

몸짱의 시대를 맞아, 특히 근육질 몸매가 빚어내는 기술 씨름이 재조명되고 있는 겁니다.

[서아름 / 서울 강서구]
"잘생기고 몸 좋으면 보게 돼요… 요즘은 몸 좋으면 다 찾아보니까…."

씨름의 매력에 빠진 여성 팬들은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황찬섭 / 인천 연수구청]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요. 얼떨떨하기도 하기도 하고...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

급상승하는 인기에 고무된 선수들은 팬층이 넓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민궁 / 인천 연수구청]
"축구나 농구처럼 (씨름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여심에 포착된 씨름.

제 2의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garden9335@donga.com

영상취재:이호영, 이능희
영상편집: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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