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상철 감독 "케힌데 슈팅, 무조건 골이다 했는데"

유지선 기자 입력 2019.10.06. 16:53

인천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이 케힌데가 결정적 찬스를 놓친 장면을 곱씹으며 아쉬워했다.

유상철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실점이 많아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던 인천은 '2위' 전북을 상대로 7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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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 유지선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이 케힌데가 결정적 찬스를 놓친 장면을 곱씹으며 아쉬워했다.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33라운드 경기에서 인천과 전북이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유상철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실점이 많아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던 인천은 '2위' 전북을 상대로 7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유상철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아쉽긴 하다"면서 "그러나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잘 움직였다. 이기고자 하는 열정이나,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그라운드 위에서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인천은 전북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7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수비적으로 웅크리고 있던 것만은 아니다. 인천은 지언학이 폭넓게 뛰며 공격을 지원했고, 최전방에서 무고사가 호시탐탐 슈팅 기회를 노렸다. 결정적 찬스도 있었다. 후반 43분 문전에서 결정적 찬스를 맞은 케힌데가 슈팅했지만, 공이 높이 뜨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 장면에서 유상철 감독은 주저앉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무조건 골이다 생각했었는데, 골대를 넘어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주저앉고 말았다"던 유상철 감독은 "그 상황에서 골을 넣어줬다면 케힌데는 영웅이 됐을 것이다.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다"고 했다. 유상철 감독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면서도 "초등학생도 넣었을 텐데"라는 농담을 던지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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