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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43개월 만의 홈 무득점.. 결정력도, 수비도 흔들린다

유지선 기자 입력 2019.10.07. 09:56

맨체스터시티가 안방에서 침묵하며 울버햄튼원더러스에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맨시티가 울버햄튼에 0-2로 패했다.

맨시티가 홈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건 지난 2016년 3월 이후 43개월 만이다.

맨시티는 2016년 3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에서 치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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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안방에서 침묵하며 울버햄튼원더러스에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맨시티가 울버햄튼에 0-2로 패했다. 5승 1무 2패를 기록한 맨시티는 승점 16점에 머물렀고, 선두 리버풀(승점 24)과 격차가 승점 8점으로 벌어졌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필두로, 라힘 스털링, 다비드 실바, 리야드 마레즈가 공격에 나섰다. 76%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을 몰아붙였지만 실속이 없었다. 맨시티는 뒤로 물러서 수비에 집중한 울버햄튼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후반 35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맨시티는 최근 수비수들이 줄 부상을 당하면서 페르난지뉴가 센터백을 소화하고 있다. 어색한 자리에 선 페르난지뉴와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센터백 조합은 울버햄튼 역습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공격수들의 침묵도 아쉬웠다. 맨시티가 홈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건 지난 2016년 3월 이후 43개월 만이다. 맨시티는 2016년 3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에서 치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바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있는 일이다.

불안한 출발을 하고 있는 맨시티는 우승 경쟁에도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됐다. 맨시티가 벌써 2패를 기록한 반면, 선두 리버풀은 개막 후 치른 8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기 때문이다.

초조할 법한 상황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침착함을 유지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과 승점차가 크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 리버풀은 승점을 잃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리버풀을 신경 쓰지 않고, 다음 경기만을 생각하겠다.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아있다"며 조급할 것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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