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뎀벨레, 추가징계 가능성..엘 클라시코 결장 위기

유지선 기자 입력 2019. 10. 7.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심에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 바르셀로나의 우스망 뎀벨레가 추가 징계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 "주심이 작성한 경기 보고서에 따르면, 뎀벨레는 주심을 향해 `너 정말 나쁘다`며 직접적으로 비난했다"면서 "데포르티보라코루냐의 미하엘 크론 델리도 지난 시즌 같은 상황에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에이바르의 파비안 오렐라나, 레가네스의 가브리엘 피레스도 주심에게 `나쁘다`고 비난해 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며 선례를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주심에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 바르셀로나의 우스망 뎀벨레가 추가 징계를 받게 될 수도 있다.

7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라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4-0 승리를 거뒀다. 세비야를 꺾은 바르셀로나는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선두 레알마드리드(승점 18)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 막바지에 두 명이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후반 42분 로날드 아라우호가 치차리토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곧장 퇴장을 당했고, 주심의 결정에 항의하던 뎀벨레마저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두 장의 레드카드가 나온 까닭에 결과에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바르셀로나는 향후 경기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될 수도 있다. 주심에게 항의한 뎀벨레가 추가 징계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 "주심이 작성한 경기 보고서에 따르면, 뎀벨레는 주심을 향해 `너 정말 나쁘다`며 직접적으로 비난했다"면서 "데포르티보라코루냐의 미하엘 크론 델리도 지난 시즌 같은 상황에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에이바르의 파비안 오렐라나, 레가네스의 가브리엘 피레스도 주심에게 `나쁘다`고 비난해 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며 선례를 소개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9일 에이바르전을 치르고, 26일에는 레알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마르카`는 "뎀벨레가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며 추가 징계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