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외국인 감독 선임? 시계가 그렇게 돌아간다 [오!쎈 이슈]

이선호 입력 2019.10.14. 07:02

KIA 구단은 새로운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을 염두에 두는 행보를 하고 있다.

KIA는 시즌 막판부터 감독 선임 장기화 가능성을 예고했다.

그룹 고위층에서도 새로운 감독은 구단이 결정하라는 의견을 내려보냈다.

만일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다면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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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감독대행 체제로 14일부터 가을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까?

KIA 구단은 새로운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을 염두에 두는 행보를 하고 있다. 현재 조계현 단장은 미국 출장 중이다. 내년 2월 시작하는 전지훈련 후보지 결정을 위한 출장이지만 현지에서 후보를 만나 면접과 영입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IA는 시즌 막판부터 감독 선임 장기화 가능성을 예고했다. 박흥식 감독대행 승격과 함께 외부인사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점검해왔다. 외부 인사는 국내 타구단과 외국인 후보까지 망라했다. 이를두고 몇몇 후보들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등 많은 소문들이 돌아다녔다.  

최근 최종 검토 결과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타이거즈 레전드는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그룹 고위층에서도 새로운 감독은 구단이 결정하라는 의견을 내려보냈다. 14일 시작하는 마무리 훈련을 앞두고 선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박흥식 대행에게 승격없이 마무리 훈련 지휘를 맡겼다. 외국인 감독 영입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이다.

후보는 메이저리그 감독 경력을 갖춘 인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인 감독 영입이 결렬될 도 있다. 협상 조건이 의외로 까다롭거나 후보가 메이저리그 타 구단의 영입 요청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흥식 감독 대행이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할 가능성도 있다.   

외인 감독이든 박흥식 감독이든 확실한 것은 새로운 감독 발표가 임박했다는 점이다. 감독 선임이 늦어지면서 차기 코치진 인선과 선수단 편성 작업 등이 미루어지고 있다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 김선빈과 안치홍 등 FA 전략과 2차 드래프트 40인 로스터 선별 작업 등 많은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다. 

만일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다면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2007년부터 4년 동안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기용한 바 있다. SK 와이번스도 지난 2017년부터 2년 동안 트레이 힐만 감독을 영입해 2018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두 감독 모두 팀 분위기를 바꾸었고 성적까지 올리는 수완을 발휘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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