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PS 조기 탈락, 벌랜더와 콜 놓친 탓" 美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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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LA 타임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에 지난주는 엄청난 악몽과 같았다. 팬들은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대했으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계투진 보강이 필요하고 외부 전력을 보강할 여유 자금이 있다. 다저스의 실패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든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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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LA 타임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에 지난주는 엄청난 악몽과 같았다. 팬들은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대했으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가 고비를 넘지 못한 건 위험을 무릅쓰지 않기 때문이다. 전망과 미래에 너무 집착해 현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했기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부문 사장은 2017년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와 2018년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영입한 건 인정하나 두 선수 모두 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았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원투 펀치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을 놓친 게 컸다"고 덧붙였다.
'LA 타임즈'는 "다저스는 계투진이 약점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조 켈리를 영입하고 페드로 바에즈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했다. 그리고 신인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에게 의지하며 단점을 보완하고자 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계투진 보강이 필요하고 외부 전력을 보강할 여유 자금이 있다. 다저스의 실패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든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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