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오늘(14일) 평양 입성..공식 기자회견·훈련 진행

이상필 기자 2019. 10. 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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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오늘(14일) 평양에 입성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북한 입국 비자를 받은 뒤, 14일 평양행 비행기에 올라 오후 4시20분 도착할 예정이다.

벤투호는 평양 도착 이후 김일성경기장으로 이동해 오후 6시30분부터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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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벤투호가 오늘(14일) 평양에 입성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북한 입국 비자를 받은 뒤, 14일 평양행 비행기에 올라 오후 4시20분 도착할 예정이다.

벤투호는 평양 도착 이후 김일성경기장으로 이동해 오후 6시30분부터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공식훈련을 진행한다. 인조잔디 구장인 김일성경기장에 적응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한편 벤투호는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16일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을 거쳐 17일 새벽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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