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예선 북한전 TV 중계 최종 무산

[정오뉴스] 내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우리 축구대표팀과 북한과의 경기는 TV 생중계로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북측은 오늘 오전, 재일교포 협상 대리인을 통해 TV 생중계 불가 방침을 최종 통보해왔습니다.

이로써 내일 오후 5시 반,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펼쳐질 경기는 우리 측 응원단과 취재진의 방북이 무산된 데 이어 TV로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민병호 기자 (mbcsport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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