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시바시 한데 "내 우상 김연경과 함께 해 기쁘다"

이보미 기자 2019. 10. 15.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 우상인 김연경과 같은 팀에 뛰게 돼 기쁘다."

'월드 스타' 김연경이 뛰고 있는 터키 엑자시바시 동료인 1997년생 윙스파이커 한데 발라딘(터키)이 전한 말이다.

지난 14일 터키 매체 '하버투르크'에 따르면 한데는 "홈으로 돌아와서 행복하다. 난 엑자시바시에서 수년간 있었다. 팀 구성원 모두를 잘 안다"면서 "김연경과 같은 팀이 됐다. 그는 내 우상이다. 행복하고 흥분이 된다.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연경, 나탈리아 페레이라, 한데 발라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내 우상인 김연경과 같은 팀에 뛰게 돼 기쁘다."

'월드 스타' 김연경이 뛰고 있는 터키 엑자시바시 동료인 1997년생 윙스파이커 한데 발라딘(터키)이 전한 말이다. 

김연경은 지난 2018년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에는 조던 라슨(미국)이 떠나면서 등번호 10번을 되찾는 동시에 캡틴까지 맡았다. 

엑자시바시 유스팀 출신인 한데는 지난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다가 엑자시바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김연경을 비롯해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등 든든한 날개 자원 뒤에는 한데가 있다. 

모타 감독은 한데를 교체 카드로 기용 중이다. 

지난 14일 터키 매체 '하버투르크'에 따르면 한데는 "홈으로 돌아와서 행복하다. 난 엑자시바시에서 수년간 있었다. 팀 구성원 모두를 잘 안다"면서 "김연경과 같은 팀이 됐다. 그는 내 우상이다. 행복하고 흥분이 된다.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데는 12월 초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클럽선수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데는 "중요한 대회다.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다. 그럴만한 힘도 있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터키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한데는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욕심도 표했다. 터키는 8월 대륙간예선전에서 중국에 패하며 올림픽 티켓을 뺏긴 바 있다. 내년 1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대륙별예선전에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사진=엑자시바시 트위터 캡처

bomi8335@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