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대단한 박항서호, 2년 승률 57%.. "베트남 새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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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력 매체가 박항서호의 2년을 되돌아봤다.
베트남 축구의 개척자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의 업적을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베트남 <브이앤 익스프레스> 는 22일(현지 시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 축구를 새로운 시도로 인도했다.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성과를 냈다"라며 박 감독이 2년 동안 이룬 업적을 칭송했다. 브이앤>
이 매체는 베트남 성인 대표팀이 2017년 10월 11일부터 약 2년 동안 남긴 성적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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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베트남 유력 매체가 박항서호의 2년을 되돌아봤다. 베트남 축구의 개척자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의 업적을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베트남 <브이앤 익스프레스>는 22일(현지 시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 축구를 새로운 시도로 인도했다.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성과를 냈다”라며 박 감독이 2년 동안 이룬 업적을 칭송했다.
이 매체는 베트남 성인 대표팀이 2017년 10월 11일부터 약 2년 동안 남긴 성적을 분석했다. 성인 팀은 박 감독 부임 후 A매치를 46경기 치렀는데, 이중 26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57%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제껏 일곱 번밖에 지지 않았고 열 세 차례 비겼다. 80골을 넣고 36골을 내줬다.
박 감독 체제 하에서 최다 득점자는 응우옌 콩 푸엉이 아닌 응우옌 꽝 하이였다. 꽝 하이는 16골을 터트렸다. 콩 푸엉이 13골로 2위를 차지했다. 응우옌 안 둑(8골)-하 둑 진(5골)-응우옌 티엔 링(4골)-쿼 응곡 하이(3골) 순이었다.
같은 권역인 동남아시아 나라를 상대로는 무적이었다. 13경기에서 10승 3무 무패였다. 24골을 넣었고 7실점했다.
2018 AFF 스즈키컵 우승을 비롯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2019 AFC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8강 등 아시아 메이저 무대에서 굵직굵직한 성과도 남겼다. 이 사이 FIFA랭킹 100위 안(현재 99위)에 들며 아시아 중위권 전력으로 발돋움했다. 박항서호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브이앤 익스프레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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