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충격' 디안드레 에이튼, 금지약물 적발 25G 출장정지

서호민 2019. 10. 25.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격적인 사건이 터졌다.

피닉스 선즈의 특급 유망주 디안드레 에이튼(21, 211cm)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스키 기자는 NBA 사무국이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난 에이튼에게 선수 노조 규정에 의거해 2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충격적인 사건이 터졌다. 피닉스 선즈의 특급 유망주 디안드레 에이튼(21, 211cm)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스키 기자는 NBA 사무국이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난 에이튼에게 선수 노조 규정에 의거해 2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에이튼이 복용한 약물은 '이뇨제(Diuretics)'로 이 약물은 경기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물질은 아니지만, 선수들 사이에서 금지 약물 복용을 감추려는 목적으로 악용돼 금지 약물로 지정된 바 있다. 언론을 통해 에이튼의 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에이튼은 곧바로 선수노조를 통해 "나는 피닉스 구단을 비롯해 팀 메이트 그리고 나의 가족과 팬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 의도치 않은 실수였지만, 나도 모르게 내 몸 속에 약물 성분이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 것을 알고 있으며, 실망시켜 대단히 죄송하다. 선수노조협회와 중재를 진행할 것이고 원만하게 일이 해결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8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피닉스에 지명된 에이튼은 데빈 부커와 함께 피닉스의 미래를 이끌 특급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 시즌 71경기에 나서 평균 16.3득점(FG 58.5%) 10.3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긴 바 있는 그는 24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개막전에서도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에이튼의 징계는 26일 덴버 너게츠 전부터 적용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2019-10-25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