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임 사령탑에 허문회 키움 수석코치.. 3년 10억 5000만원

정호진 입력 2019. 10.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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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차기 사령탑에 허문회(47) 키움히어로즈 수석코치를 공식 선임했다.

롯데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문회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감독은 2012년에는 상무야구단 코치, 2013년부터는 넥센(현 키움) 코치를 맡았다.

롯데 측은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선수들의 신망이 두텁고 타격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친 허 감독이 구단의 비전을 실천해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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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오전 10시 사직구장서 취임식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롯데 자이언츠가 차기 사령탑에 허문회(47) 키움히어로즈 수석코치를 공식 선임했다.

롯데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문회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감독은 총 3년간 10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억 5000만원)의 금액으로 롯데 사령탑에 앉았다.

허 감독은 지난 2004년 춘천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LG 2군 타격코치를 지냈다.

이어 허 감독은 2012년에는 상무야구단 코치, 2013년부터는 넥센(현 키움) 코치를 맡았다. 지난해에는 키움의 1군 수석코치를 맡으며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롯데 측은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선수들의 신망이 두텁고 타격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친 허 감독이 구단의 비전을 실천해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한편 허 감독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사직구장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허문회 #롯데 #키움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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