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손흥민, 호날두와 한솥밥? 유벤투스 이적설

오진영 인턴 입력 2019.10.27. 13:33 수정 2019.10.27. 13:47

호날두의 소속팀인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손흥민(27)을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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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벤투스 이적설 제기..레알 마드리드·뮌헨 이어 잇따른 손흥민 영입전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외신 보도. / 사진 =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

호날두의 소속팀인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손흥민(27)을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유벤투스는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를 영입할 때에 그랬듯이,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영입하는 데에 능하다"면서도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영입하며 재정적인 능력을 보여줬다. (손흥민과 같은)최고의 인재들에게 돈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손흥민의 이적료를 약 1044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으며, 이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 금액인 1375억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액수다. 연봉만 107억원으로 토트넘 팀 내에서도 해리 케인과 탕기 은돔벨레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유벤투스는 막대한 돈을 지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면서 "하지만 맨체스터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입지가 불안함에 따라 이탈리아로의 이적이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세리에 A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나폴리 역시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지난 7월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서 무단 불참 논란을 일으킨 호날두가 소속된 팀으로, 현재 9경기서 승점 23점을 쌓아올리며 세리에 A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호날두(4골)를 제외한 공격수들이 침묵하면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이적설은 공격력 강화와 선수단 재편을 노린 유벤투스의 포석으로, 34세의 호날두와 33세의 마리오 만주키치·31세의 곤살로 이과인 등 높은 연령대의 공격수들을 정리하고 손흥민을 주축으로 팀을 재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 후 199경기서 72골 35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그간 빈공에 시달리는 빅 클럽들의 타겟이 되어 왔다. 지난 5일에는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스포츠몰'이 레알 마드리드와 손흥민의 이적설을 주장하기도 했으며, 23일에는 이탈리아 매체서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오진영 인턴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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