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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포수' 소원 이룬 박세혁의 시선, 이제 대표팀을 향한다

강산 기자 입력 2019.10.28. 08:31

"대표팀 보러 오셔야죠."

그토록 바랐던 '우승 포수'의 꿈을 이룬 박세혁의 시선은 이제 11월 5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향하고 있다.

양의지와 함께 대표팀에 승선한 것은 10개구단 가운데 가장 뛰어난 포수 2명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 의미가 작지 않다.

박세혁은 28일 오후 늦게 소속팀 동료 이영하와 이용찬, 함덕주, 허경민, 박건우, 김재환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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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 스포츠동아DB
“대표팀 보러 오셔야죠.”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KS) 통합우승을 이끈 포수 박세혁(29)은 26일 우승 축승회 자리가 끝난 뒤 한 마디를 던졌다. 그토록 바랐던 ‘우승 포수’의 꿈을 이룬 박세혁의 시선은 이제 11월 5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향하고 있다.

박세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 중 한 명이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양의지의 백업 역할을 했던 그가 풀타임 주전 포수를 맡는 첫해였기 때문이다. 현역 최고의 포수가 이탈한 공백을 박세혁이 얼마나 채울 수 있을지에 엄청난 관심이 쏠렸다. ‘주전급 백업’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주전포수와 백업의 무게감은 차원이 다르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우승포수’에 대한 박세혁의 꿈은 갈수록 커졌고, 풀타임 첫해부터 그 꿈을 이뤘다.

양의지와 함께 대표팀에 승선한 것은 10개구단 가운데 가장 뛰어난 포수 2명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 의미가 작지 않다. “잘하고 빨리 대표팀으로 오라”는 선배 양의지와 약속도 지켰다. 박세혁은 “(양)의지 형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대표팀에 가보고 싶었다. 우승의 기운을 대표팀에도 가져가고 싶다”고 했다.

쉴 시간이 많진 않다. 대표팀 김경문 감독도 “KS 올라간 팀 선수들에게는 쉴 시간을 많이 주기 어려울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박세혁은 28일 오후 늦게 소속팀 동료 이영하와 이용찬, 함덕주, 허경민, 박건우, 김재환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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