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ISSUE] '평점 7.2점' 손흥민, 토트넘 내 리그 평점 1위..2위는 케인

정지훈 기자 2019. 11. 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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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통산 121번째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 평균 평점에서 7.2점을 받았고, 이는 토트넘 최고 평점이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유럽 진출 후 121번째 득점 고지에 오른 손흥민은 `전설` 차범근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토트넘의 리그 평균 평점 1위가 바로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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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근 유럽 통산 121번째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 평균 평점에서 7.2점을 받았고, 이는 토트넘 최고 평점이다. 2위는 해리 케인(평점 7.07)이다.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두 팀의 맞대결이다. 홈팀 에버턴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순위는 16위까지 떨어지며 마르코 실바 감독의 경질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원정팀 토트넘 역시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며 리그 11위로 하락했다.

반전이 필요한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유럽 진출 후 121번째 득점 고지에 오른 손흥민은 `전설` 차범근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제 대기록 작성에 도전하는 손흥민이다. 만약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유럽 통산 122호 골을 기록하게 되고, `전설` 차범근을 넘어 새로운 전설이 되는 순간이다.

시즌 평점만 봐도 손흥민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다. 토트넘의 리그 평균 평점 1위가 바로 손흥민이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10라운드까지 치른 것을 종합했을 때 손흥민(2골 2도움)이 평균 7.2점을 받으며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6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케인이었고, 7.07점을 받았다. 이 뒤를 파울로 가자니가, 에릭 라멜라, 탕귀 은돔벨레 등이 잇는다. 반면,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는 각각 10위와 16위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후스코어드닷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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