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니가는 무리'..토트넘, 아약스 GK 오나나에 530억원 베팅

조용운 2019. 11. 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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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아약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주장이자 확실한 넘버원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를 보유하고 있다.

요리스에 밀려 간간이 경기에 나서는 가자니가라 요리스의 뒤를 이어 토트넘 골문을 맡길 수 있을지 검증되지 않았다.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약스 골키퍼 오나나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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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약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주장이자 확실한 넘버원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를 보유하고 있다. 요리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여전히 빼어난 기량을 발휘한다. 다만 요리스가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어 후계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토트넘의 두 번째 골키퍼는 파울로 가자니가다. 요리스에 밀려 간간이 경기에 나서는 가자니가라 요리스의 뒤를 이어 토트넘 골문을 맡길 수 있을지 검증되지 않았다. 최근에 요리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가자니가가 기회를 얻고 있지만 확답을 주지 못한 모습이다.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약스 골키퍼 오나나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요리스가 떠날 경우 가자니가가 주전 자리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오나나는 지난 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면서 주목받았다. 1996년생으로 어린 나이지만 아약스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시간이 3년이 넘었다. 제공권과 순발력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토트넘은 오나나의 적합한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30억원)를 책정했다. 아약스도 오나나의 몸값으로 3000만 파운드(약 453억원)에서 3500만 파운드 정도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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