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트라우마 극복 위해 심리 치료 제공한다(英매체)

이명수 기자 2019. 11.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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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의 손흥민을 위한 심리 치료에 나선다.

토트넘은 전임 스포츠 심리학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최대한 손흥민의 트라우마 극복을 도울 계획이다.

소속팀 토트넘도 손흥민 트라우마 극복에 나선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같은 날 `디 애슬레틱스`를 인용하며 "토트넘은 전임 심리학자를 고용하지 않지만 손흥민에게 심리 치료를 제공 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과 코칭스테프는 자연스럽게 손흥민을 케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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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의 손흥민을 위한 심리 치료에 나선다. 토트넘은 전임 스포츠 심리학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최대한 손흥민의 트라우마 극복을 도울 계획이다.

손흥민은 4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33분, 손흥민이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하는 과정에서 고메스는 발목이 심하게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끔찍한 광경을 본 손흥민은 충격에 빠진 듯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다.

당초 주심은 손흥민에게 경고를 줬으나 추후 퇴장으로 정정했다. 괴로워하며 라커룸으로 들어간 손흥민은 죄책감에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칭스테프가 손흥민을 달래려 했으나 손흥민은 충격에서 회복되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날 퇴장 당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징계가 큰 문제가 아니다. 큰 충격을 받은 손흥민의 트라우마 극복이 우선이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손흥민의 회복을 돕겠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소속팀 토트넘도 손흥민 트라우마 극복에 나선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같은 날 `디 애슬레틱스`를 인용하며 "토트넘은 전임 심리학자를 고용하지 않지만 손흥민에게 심리 치료를 제공 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과 코칭스테프는 자연스럽게 손흥민을 케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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