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쩍은 석진욱 감독 "패장 인터뷰는 처음이라.."[안산 S트리밍]

이보미 기자 입력 2019. 11.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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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개막 6연승에 도전했지만 현대캐피탈을 넘지 못했다.

석진욱 감독은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고 리그 첫 패배를 안았다.

OK저축은행은 5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창단 첫 라운드 전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0-3(18-25, 23-25, 26-28)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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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이 개막 6연승에 도전했지만 현대캐피탈을 넘지 못했다. 석진욱 감독은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고 리그 첫 패배를 안았다. 

OK저축은행은 5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창단 첫 라운드 전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0-3(18-25, 23-25, 26-28)으로 패했다. 

이날 심경섭과 송명근은 13, 10점을 올렸다. 조재성은 8점에 그쳤다. 송명근이 경기 초반 상대 목적타 서브에 당했다. 결국 조재성에게 공이 향했고, 상대 블로킹을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목이 또 쉬었다. 지고 인터뷰는 처음이라..."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준비한 부분이 잘 안 됐다. 초반에 기 싸움이라고 해야 하나. 차고 나가야할 때 그러지 못했다. 긴장을 한 것 같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밀렸다. 상대 센터 둘 다 좋은 블로킹을 갖고 있고, 서브도 워낙 강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럼에도 OK저축은행은 1라운드 5승1패(승점 14)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대한항공(4승2패, 승점 12)과는 승점 2점 차다. 석 감독은 "큰 성과다. 오늘도 2세트 마지막까지 따라갔었다.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라운드 현대캐피탈전 대비에 대해서는 "오늘 송명근에게 목적타가 굉장히 잘 들어왔다. 송명근이 잘 해주다가 워낙 많이 받다보니 공격까지 무너졌다. 우리는 전광인을 목적타로 했다. 오히려 경기 초반에 전광인을 괴롭히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는 세트 플레이를 쉽게 했다.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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