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G2 캡스 "페이커와 나를 비교? 말도 안 된다"

2019. 11. 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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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에 두 번 연속으로 오른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4강에서 대결을 벌인 '페이커' 이상혁과 비교에 대해 "아직 말도 안된다. 내가 한참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의 승리로 자신이 이상혁을 넘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말도 안 된다. 이상혁은 여전히 잘하고 우승도 많이 했지만,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번 롤드컵 우승으로 이상혁을 따라가는 내 경력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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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에 두 번 연속으로 오른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4강에서 대결을 벌인 '페이커' 이상혁과 비교에 대해 "아직 말도 안된다. 내가 한참 부족하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LPL 펀플러스 피닉스와 LEC G2 e스포츠의 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에 이어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캡스' 라스무스 뷘터는 MSI에 이어 롤드컵에서 연달아 SK텔레콤 T1을 격파했고, 자신의 예전 별명이 '베이비 페이커'였을 정도로 의미있는 선수인 이상혁을 격파한 소감에 대해 "이상혁을 상대로 경기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이상혁은 내가 존경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4강전 승리에 대해서는 "내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팀원들의 선전으로 이겼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의 승리로 자신이 이상혁을 넘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말도 안 된다. 이상혁은 여전히 잘하고 우승도 많이 했지만,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번 롤드컵 우승으로 이상혁을 따라가는 내 경력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속한 G2 e스포츠는 올해 MSI 우승에 이어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고, 중국 펀플러스 피닉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파리(프랑스)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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