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우산', 에스코트 키드 비 막아준 손흥민에 "순수하고 겸손하다"

허윤수 2019. 11. 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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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인품이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도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11일 "손흥민이 에스코트를 하는 어린이를 비로부터 막아줬다. 이번 주말 리그 경기 중 가장 가슴 따듯한 순간 중 하나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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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인품이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도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1-1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장에서 유일하게 빛났던 손흥민이지만 외적으로도 많은 조명을 받고 있다. ‘스포츠 바이블’은 11일 “손흥민이 에스코트를 하는 어린이를 비로부터 막아줬다. 이번 주말 리그 경기 중 가장 가슴 따듯한 순간 중 하나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팀 동료들이 상대 선수와의 악수를 준비할 때 손흥민의 에스코트였던 어린 소년은 감동에 휩싸였다”라고 덧붙였다.

‘스퍼스웹’도 같은 장면을 전하며 “손흥민은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고 너무 겸손하다”라며 감탄했다.

팬들도 “가장 순수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가장 멋진 선수를 뽑는 투표가 있다면 그에게 표를 던지겠다”라며 손흥민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스퍼스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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