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불만' 호날두, 사리 감독의 결정에 'Son of bixxx' 욕설 (伊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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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1일(현지시간)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가 사리에게 욕설을 했다"라고 전했다.
'칼초 메르카토'는 'ilbianconero'를 인용하며 "호날두는 락커룸으로 들어가기 전 사리의 결정을 향해 'Son of bixxx'라고 욕설을 퍼부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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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1일(현지시간)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가 사리에게 욕설을 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AC밀란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10분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교체에 불만을 품은 호날두는 디발라의 하이파이브를 무시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벤치가 아닌 터널로 향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3분 전 경기장을 떠났다. 이에 파비오 카펠로 감독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했다.
‘칼초 메르카토’는 ‘ilbianconero’를 인용하며 “호날두는 락커룸으로 들어가기 전 사리의 결정을 향해 ‘Son of bixxx’라고 욕설을 퍼부었다”라고 전했다.
사리는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의 컨디션은 100%가 아니었고 교체시키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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