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선제골로 PK 실축 만회..한국, 사우디에 1-0 리드 [U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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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8시45분(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두바이컵 1차전에서 사우디와 격돌 중이다.
이 골로 한국은 사우디에 한 골 앞서게 됐다.
한편 두바이컵은 한국과 사우디, UAE, 이라크, 바레인이 참가하는 U-22 친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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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동준(부산아이파크)이 페널티킥 실축에 대한 아쉬움을 선제골로 털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8시45분(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두바이컵 1차전에서 사우디와 격돌 중이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5분 귀중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정승원(대구FC)이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키커로는 이동준(부산아이파크)이 나섰다. 그러나 골문 왼쪽으로 찬 이동준의 페널티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한국은 사우디와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이동준은 5분 뒤 앞선 PK 실축을 스스로 만회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원의 크로스를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이 헤더로 연결했고, 이동준이 문전에서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 골로 한국은 사우디에 한 골 앞서게 됐다.
한편 두바이컵은 한국과 사우디, UAE, 이라크, 바레인이 참가하는 U-22 친선대회다. 김학범호는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예선(AFC U-23 챔피언십)을 준비 중인 올림픽축구대표팀이다.
한국과 사우디전 중계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 진행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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