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국인투수 애런 브룩스 영입.."윌리엄스 감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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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우완투수 애런 브룩스(29)를 영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브룩스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4cm, 체중 10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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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우완투수 애런 브룩스(29)를 영입했다.
KIA는 14일 브룩스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7만9000달러 등 총액 67만9000달러에 계약(이적료 별도)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브룩스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4cm, 체중 10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올 시즌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18경기에 출전해 6승8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9승13패 평균자책점 6.49이며 마이너리그에서는 61승47패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남겼다.
브룩스는 시속 140㎞ 후반대의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안정된 제구력이 강점이다. 또한 완급 조절을 통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 관계자는 "브룩스는 그 동안 관심 있게 지켜본 선발투수로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한 선수"라며 "지난해부터 이번 시즌 초까지 윌리엄스 감독과 오클랜드에서 함께 뛰었다. 영입 과정에서 윌리엄스 감독의 추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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