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예선 리뷰] 또 박항서 매직!..베트남, '중동 강호' UAE 1-0 격파+조 선두

신명기 기자 2019. 11.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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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중동의 전통적인 강호인 아랍 에미리트(UAR)를 제압하며 박항서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트남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4차전 홈경기에서 UAE에 1-0으로 승리했다.

추가 득점 찬스를 놓친 베트남은 UAE의 공격 만큼은 잘 봉쇄했고 결국 1-0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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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베트남이 중동의 전통적인 강호인 아랍 에미리트(UAR)를 제압하며 박항서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트남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4차전 홈경기에서 UAE에 1-0으로 승리했다. 2승 1무로 골득실에서 뒤진 2위를 달리던 베트남은 조 선두로 나섰다.

이날 전반부터 변수가 나왔다. UAE에 초반 주도권을 내줬던 베트남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전반 37분 띠엔 링이 완벽한 득점 찬스에서 반칙을 이끌어냈고 UAE의 알 하마디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퇴장을 이끌어낸 띠엔 링은 득점까지 올렸다. 전반 44분 골대와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베트남에 리드를 안겼다.

수적 열세에 몰린 UAE는 칼릴을 빼고 무바라크를 투입하면서 반전을 꾀했고 베트남은 쫑 호앙 대신 콩 푸엉을 넣어 변화를 줬다.

후반에도 수적 우위를 앞세운 베트남이 UAE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가 득점 찬스를 놓친 베트남은 UAE의 공격 만큼은 잘 봉쇄했고 결국 1-0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사진= 베트남 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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