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LIVE] 국내·해외팬 끌어안은 손흥민의 '200%' 팬서비스

김유미 2019. 11. 16.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손흥민의 팬서비스가 아부다비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훈련 전부터 훈련이 끝날 때까지 자신을 기다려준 한국 교민들과 아랍에미리트 현지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성심성의껏 응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훈련 시작 시간은 5시였지만, 팬들은 30분 전부터 훈련장에 모여 손흥민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아부다비에 살고 있다는 현지 팬들이 가장 먼저 나타나 손흥민을 기다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 LIVE] 국내·해외팬 끌어안은 손흥민의 '200%' 팬서비스



(베스트 일레븐=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손흥민의 팬서비스가 아부다비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훈련 전부터 훈련이 끝날 때까지 자신을 기다려준 한국 교민들과 아랍에미리트 현지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성심성의껏 응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을 치른 뒤 아부다비로 돌아왔다. 아부다비 현지에 새벽에 도착한 대표팀은 오후 5시부터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한 시간가량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시작 시간은 5시였지만, 팬들은 30분 전부터 훈련장에 모여 손흥민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아부다비에 살고 있다는 현지 팬들이 가장 먼저 나타나 손흥민을 기다렸다. 손흥민의 사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카드, 응원 깃발을 손에 든 어린이 팬들은 취재진에게 “소니는 언제 오나요?”라고 물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훈련 중에도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이들이 유독 많이 보였다. 이강인의 유니폼을 들고 있는 한국 축구팬도 있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이 끝나고 손흥민은 이강인·권창훈과 함께 개인기를 연습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즐겁게 훈련을 마무리한 그는 팬들이 기다리는 출구에서 모든 이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일일이 화답했다. 늘 팬들 앞에 서면 함박 미소를 짓는 손흥민은 레바논전 무승부를 훌훌 털어내고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호텔로 돌아갔다.

글, 사진=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