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UAE 감독, "베트남, VAR이 없었던 점에 감사하라"

안영준 입력 2019.11.16. 14:07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UAE(아랍에미리트) 감독이 수위 센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결과에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듯했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는 그저 함께 충돌해 넘어졌다. 만약에 VAR이 있었더라면, 퇴장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승부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베트남은 (석연찮은 판정으로 득을 봤으니) VAR이 없었다는 점에 감사하라"라고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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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감독, "베트남, VAR이 없었던 점에 감사하라"



(베스트 일레븐)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UAE(아랍에미리트) 감독이 수위 센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VAR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베트남에 패했다는 게 요지다.

UAE는 지난 14일 밤 10시(한국 시간)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0-1로 패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 있다고 평가받던 UAE였기에, 이 패배가 주는 타격은 컸다. 조 톱 시드 팀인 UAE는 이날 경기로 조 3위까지 미끄러졌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결과에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듯했다. 특히 전반 37분 알 함 마디의 퇴장 판정에 대해 분노했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는 그저 함께 충돌해 넘어졌다. 만약에 VAR이 있었더라면, 퇴장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승부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베트남은 (석연찮은 판정으로 득을 봤으니) VAR이 없었다는 점에 감사하라”라고 분노를 표했다.

2022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은 2차 예선까지는 VAR이 적용되지 않으며, 최종예선 돌입부터 VAR이 함께하게 된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으로선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판정이 VAR이 없어 나온 오심이라고 주장하는 셈이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전체를 향한 모욕을 준 이 발언에 대해 “주심의 결정이 완전히 맞았다고 생각한다. 파울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직접 골을 넣었을 것이다. (그 파울로) 더 멋진 골이 나오지 못한 게 유감이다”라며 태연하게 대응했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더 타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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