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내 공이 아니네"..헨리, 마야코바 골프대회서 8벌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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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러셀 헨리(미국)가 대회 도중 이른바 '원 볼'(One Ball) 규정을 어겨 한 라운드에서 8벌타를 받았다.
PGA 투어는 "헨리에게 9번부터 12번홀까지 홀당 2벌타, 총 8벌타를 부과했다"며 "헨리는 어떻게 다른 공이 자신의 골프백 안에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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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러셀 헨리(미국)가 대회 도중 이른바 '원 볼'(One Ball) 규정을 어겨 한 라운드에서 8벌타를 받았다.
헨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식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경기를 마치고 팬들을 위해 공에 사인을 해주던 헨리는 2라운드에서 경기를 했던 공 1개가 다른 브랜드의 공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헨리는 이 공을 9번홀부터 12번홀까지 사용했다.
결국 총 8벌타가 부과돼 러셀의 2라운드 스코어는 6오버파 77타가 됐다.
골프 규칙 20-3은 '선수는 한 라운드에서 똑같은 브랜드의 공을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PGA 투어는 "헨리에게 9번부터 12번홀까지 홀당 2벌타, 총 8벌타를 부과했다"며 "헨리는 어떻게 다른 공이 자신의 골프백 안에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에서 66타를 쳐 상위권에 올랐던 헨리는 이 벌타 때문에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가 돼 컷을 통과하지 못하고 짐을 쌌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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