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감독 "한국 매우 강한팀..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였다" [프리미어12 S트리밍]

박승환 기자 2019. 11. 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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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7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구장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 한국과 맞대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후 이나바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후 2년 동안 프리미어 12와 내년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내왔다"며 "선수들도 세계 1위가 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모였다. 선수들 덕에 1위에 올랐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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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 이나바 감독

[STN스포츠(도쿄)일본=박승환 기자]

"한국 매우 강한팀이다.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였다"

일본은 17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구장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 한국과 맞대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선발 야마구치 슌이 빠르게 무너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끊었지만, 2회말 야마다 테츠토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리드를 되찾았고, 7회말 한 점을 더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후 이나바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후 2년 동안 프리미어 12와 내년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내왔다"며 "선수들도 세계 1위가 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모였다. 선수들 덕에 1위에 올랐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어떤 시합도 편하게 이길 수 있었던 시합은 없었다. 선수들 모두 끈질기게 경기에 임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붙었던 한국, 멕시코와 올림픽에서 맞붙게 됐다. 이 팀들의 강점에 대해 묻자 "멕시코는 파워가 있는 팀이다. 힘이 넘치는 타자들이 많다. 이런 투수와 타자들을 어떻게 막을지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은 다시 한번 강한 팀이라 생각했다. 두 경기 연속 이겼지만,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였다. 올림픽에서 붙게 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선수들과 반성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맞설지 생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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