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무승부' 베트남축구, 월드컵 예선 1위 유지 [그래픽]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입력 2019. 11. 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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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피파랭킹 97위)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베트남은 19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예선 G조 5차전에서 라이벌 태국(피파랭킹 109위)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월드컵 예선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달린 베트남은 승점 11점을 기록, 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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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태국와 0-0 무승부
예선 5경기 연속 무패..승점 11점 조 1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G조 중간순위. 그래픽=김명석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피파랭킹 97위)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베트남은 19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예선 G조 5차전에서 라이벌 태국(피파랭킹 109위)과 득점 없이 비겼다.

베트남은 전반 31분 먼저 0의 균형을 깨트리고도 주심의 오심에 득점이 취소되는 등 불운에 시달렸고, 결국 홈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무승부로 월드컵 예선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달린 베트남은 승점 11점을 기록, 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베트남은 지난 4차전 당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고 조 선두로 올라선 바 있다.

베트남의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가 승점 2점 차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를 2-0으로 완파하고 승점 9점(3승2패)을 기록, 태국과 UAE를 잇따라 제쳤다.

이날 베트남과 비긴 태국은 승점 8점(2승2무1패)으로 3위로, 1경기 덜 치른 UAE는 승점 6점(2승2패)으로 4위로 각각 내려앉았다.

인도네시아는 예선 5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월드컵 2차 예선은 8개 조 1위, 그리고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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