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신정주 강민구 강동궁..PBA투어 우승후보 '대거탈락'
필리포스 최원준 오성욱 서현민 '32강 진출'
반면 ‘초대챔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3차투어 우승자’ 최원준 오성욱 서현민 은 32강에 진출했다.
2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메디힐 PBA 챔피언십’ 64강전서 쿠드롱과 강민구는 각각 조3위, 신정주는 조 최하위로 고배를 마셨다. PBA투어 64강전은 4인1조 50점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해 각조 1, 2위가 32강에 진출한다.
64강 12조서 임준혁 이재민 하리 사모라(콜롬비아)와 경기한 쿠드롱은 첫 이닝서 4득점하며 앞서갔으나 3~8이닝까지 6이닝동안 7득점으로 43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임준혁이 17점, 사모라가 하이런 10점을 포함한 14점으로 임준혁이(75점) 1위, 사모라(51점)가 2위로 올라섰다.
쿠드롱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9득점을 쓸어담으며 61점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후 1위 임준혁이 꾸준한 득점을 올린 데 반해 쿠드롱은 장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1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2-3-2점을 연속 득점한 사모라에 2위를 허용했다. 마지막 이닝서 쿠드롱은 1득점에 그쳐(53점)은 조3위에 머물렀다. 최종 임준혁(83점) 사모라(64점)가 32강에 올랐다.
강민구는 15조서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김재근 노종현과 경기해 5이닝 연속 공타 등으로 부진한 끝에 필리포스(83점)와 김재근(51점)에 이어 39점 조3위로 고배를 마셨다. 2차투어 우승자 신정주는 5조서 1위 서현민(126점) 2위 엄상필(38점) 3위 즈엉안부(18점)에 밀려 18점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동궁(8조 조3위) 페드로(4조 조3위) 정경섭(16조 조4위) 강호들도 대거 탈락했다.
반면 ‘초대 챔프’ 필리포스와 ‘3차투어 우승자’ 최원준(3조 조2위) 오성욱(9조 조1위) 서현민(5조 조1위)등은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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